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연결되면서 해외 마케팅은 이제 일부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K-푸드, K-뷰티, K-메디컬, 관광, 쇼핑, 지역 맛집, 체험 서비스 등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외국인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해외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어느 국가를 우선 공략해야 하는지, 어떤 언어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려야 하는지, 외국인 체험단과 SNS 리뷰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해외 마케팅 전문기업 KGNC(케이글로벌네트워크센터)가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2개월 무료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GNC는 자체 운영 중인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및 마케팅 채널 Koconet을 기반으로 국내 K-브랜드와 해외 소비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연결하는 해외 마케팅 기업이다. 회사는 전 세계 약 120개국, 3억 2천만 규모의 한류 네트워크와 K-포털 플랫폼 Koconet을 활용해 한국 브랜드의 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한류 팬덤을 해외 마케팅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삼는 데 있다. 해외 소비자를 단순한 불특정 다수로 보는 것이 아니라 K-POP, K-드라마, K-푸드, K-뷰티, 한국 관광 등에 이미 관심을 가진 한류 팬과 K-컬처 관심층을 국내 브랜드의 해외 홍보 핵심 타깃으로 설정한 것이다.
한류와 한국 제품 소비의 연관성은 공공기관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1%가 K-콘텐츠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 구매·이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도 한류 경험자의 이용 경험률은 음식 78.0%, 영화 77.9%, 드라마 72.9%, 음악 71.9%, 뷰티 61.8% 순으로 나타났다. 자국 내 대중적 인기도는 음식 55.1%, 음악 54.0%, 뷰티 52.6%, 드라마 51.3% 순으로 조사됐다.
KGNC는 여기에 자체 상담 및 캠페인 데이터를 더해 한류 팬덤 기반 해외 마케팅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 KGNC 내부 자료에 따르면 K-브랜드 소비자의 약 70%가 전 세계 한류 팬덤과 연결돼 있다는 분석을 주요 마케팅 전제로 삼고 있다. Koconet 역시 120개국 3억 2천만 한류 커뮤니티 채널과 한국어 학습자 기반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해외 마케팅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이번 무료지원 캠페인은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낮은 진입장벽으로 해외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0개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KGNC는 5개 카테고리별로 10개사를 선발해 최대 2개월 동안 Koconet Web+App에 무료 등록하고, 신청 기업이 희망하는 국가와 언어권을 고려해 다국어 홍보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체험형 마케팅이다. K-푸드, K-뷰티, K-메디컬, 관광, 쇼핑, 로컬 맛집, 헤어숍, 네일숍, 뷰티숍 등 외국인이 한국에서 직접 먹고, 사고, 경험할 수 있는 업종이 주요 대상이다.
두 번째는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K-브랜드 체험단 모집 지원이다.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온라인 서비스 등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싶은 브랜드가 Koconet을 통해 외국인 제품 체험단, SNS 리뷰, 커뮤니티 홍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브랜드는 Koconet 등록 이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X 등 주요 SNS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홍보 콘텐츠는 10개 언어 번역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카테고리에 등록된 브랜드를 랜덤 방식으로 지속 게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KGNC의 차별점은 단순 광고 집행에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한류 팬덤, 외국인 체험단, 글로벌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제 참여와 리뷰, SNS 확산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해외 마케팅 구조를 지향한다. KGNC는 Koconet을 중심으로 외국인 체험단 모집, 외국인 인플루언서 섭외, 한류 커뮤니티 기반 홍보 등을 지원하며 국내 브랜드의 해외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한 KGNC는 사단법인 재외미디어연합(OKMA, 회장 이웅길) 네트워크와도 연계하고 있다. 재외미디어연합 공식 소개에 따르면 OKMA는 전 세계 45개국 약 291개 한인 미디어와 연합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와 소통·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이끄는 김동선 KGNC 센터장은 KGNC 해외 마케팅 전략의 중심 인물이다. 그는 전 KBS·제일기획 출신으로 방송, 광고, 해외 홍보,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을 두루 경험했으며, 15년 이상 해외 마케팅 현장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행해온 실무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Koconet을 기반으로 한류 팬덤, 외국인 체험단, 글로벌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결합한 KGNC형 해외 마케팅 모델을 이끌고 있다.
김동선 KGNC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 시대에 해외 마케팅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됐다”며 “다만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어떻게 알리고, 어떤 채널을 통해 체험과 후기로 연결해야 하는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코로나19 이후 해외 마케팅의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과거에는 광고 노출 자체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K-POP, K-드라마, K-푸드, K-뷰티 등 한류 관심층 안에서 실제 체험과 리뷰, SNS 확산이 함께 움직여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KGNC는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Koconet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외 홍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NC에 접수되는 해외 마케팅 상담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중심의 상담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삼겹살집, 순대국밥집, 로컬 맛집, 네일숍, 헤어숍, 관광·체험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체험이 가능한 업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해외 한류 팬과 방한 외국인들이 단순히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단계를 넘어 한국 현지에서 직접 먹고, 경험하고, SNS에 공유하는 소비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GNC 관계자는 “이번 무료지원 캠페인은 해외 마케팅을 처음 준비하는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출발점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Koconet 홈페이지 개편 이후 각 카테고리에 참여 브랜드를 등록해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한류 팬들이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 해외 홍보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KGN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캠페인은 총 50개 브랜드 선정 완료 시 종료된다.
문의
KGNC(케이글로벌네트워크센터)
홈페이지: www.koconet.net
대표전화: 02-2183-0081
이메일: official@koconet.net


















